정동원, 화려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3rd 성탄총동원'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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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동원의 3회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3rd 성탄총동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었고, 총 1만 관객을 동원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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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나는 피터팬'과 '잘생기면 다 오빠'부터 시작해 활기차게 무대를 열었는데요. "벌써 우리가 함께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다. 이렇게 저와 우리 우주총동원만 있는 무대는 오랜만인 것 같다. 너무 보고싶었다"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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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새로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인 '만약에'와 '때'를 비롯하여 애절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댄스메들리 무대에서는 'Smoke', '특', '퀸카' 등 다양한 댄스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냈습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관객들이 사전에 적은 크리스마스 소원을 추첨하여 소원을 들어주고, 직접 꾸민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정동원은 "다음은 노래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 이 노래가 선공개 되었을 때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며 '독백'을 소개하고, '꼬마인형', '같은 베개'를 부르며 따뜻한 겨울 밤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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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세남', '남자다잉', '진짜 사나이' 세 곡의 메들리 무대에서는 정동원의 남자다운 매력과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돋보였습니다. 관객들은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동원은 '아지랑이 꽃', '그 겨울의 찻집', '못다 핀 꽃 한 송이'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러브송', 'Last Christmas', '해피 크리스마스' 등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공연이 마무리되기 전에 정동원은 팬들에게 건강을 담아 "항상 얘기 드리지만 건강이 최고다. 감기 조심,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뱃놀이'를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한 정동원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앙코르곡으로 '잘가요 내사랑'을 선곡해 부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정동원은 "오랜만에 공연을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고, 조금 떨리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전의 공연과는 다른 감정을 가지고 공연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동원은 팬들을 위해 발매한 팬송 '영원'을 마지막 곡으로 선보였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탄총동원' 콘서트는 3회째로 전석매진을 기록하였으며, 총 1만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정동원은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양일간 KBS부산홀에서 '1st 연말총동원'을 개최하여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