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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충수염: 복통이 주요 증상인 위험한 소화기관 질환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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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기로운 세상 블로그에 다시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충수(충수돌기)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한 질환인 급성충수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복통이 주요 증상인 이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충수는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소화기관입니다. 맹장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충수염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급성충수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주로 충수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병원에서 대장항문외과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범 교수는 어린아이의 경우 충수 주위 림프조직의 과증식으로 인해 충수 내부공간이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성인은 굳은 대변이나 이물질이 충수 내부공간을 막아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초기에는 속 울렁거림, 구토, 소화불량 등 체한 증상으로 시작하며, 명치와 배꼽 주변에 통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진행되면 오른쪽 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미열이나 오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손으로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빨리 방문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급성충수염은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 36시간을 넘기면 천공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충수가 터지면 복막염이 생길 수 있고, 악화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패혈증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급성충수염을 예방하고 합병증과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주 및 금연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급성충수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설기로운 세상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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