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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선천성 매독 급증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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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기로운 세상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성병인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최근 10년 동안 급증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3,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수치에는 사산 231건(6%)과 영아 사망 51건(1%)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년에는 미국 내 선천성 매독이 335건이었던 것에 비해 10배가 늘어난 상황입니다.

CDCP에 따르면, 이 중 약 90%의 경우 임산부가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천성 매독 신생아의 약 38%는 산전 진료를 받지 않은 여성으로부터 태어났으며, 산전 진료를 받았더라도 약 30%는 매독 검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거나 너무 늦게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매독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여성의 88%는 적절치 않거나 기록에 남지 않은 치료를 받은 여성이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 공공보건 시스템의 붕괴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CDCP의 성병 예방 분과 최고 의료 책임자인 로라 바크먼은 "신생아 매독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상황이 심각하다"며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인 여성은 적절한 시기에 정기적인 산전 진료를 받고, 매독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양성으로 확인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성별 교육과 성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보급하고, 공공보건 시스템의 지원과 자금 확보가 필요합니다.

매독은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생후에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무시하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모두가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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