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교시 한국사? 과목 변경을 통한 학생 멘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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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능 1교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개최된 '찾아가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학부모 정책설명회'에서 한 학부모가 국어 대신 한국사를 1교시에 보자는 제안을 했어요. 이런 제안은 처음이 아니었답니다.

과거에도 2019년 수능 직후에는 한국사로 1교시를 변경하자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 그 이유는 국어 영역이 매우 어려워서 수험생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었어요. 그 때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되기도 했답니다.

2021년 수능 직후에도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한국사를 1교시로 옮기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어요. 그 이유는 국어가 어려워서 수험생들의 멘탈에 문제가 생겨 이후 시험도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어요. 실제로 2021년에는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으로, 이 점수를 얻은 수험생은 15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여론을 반영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년에 한국사를 1교시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아 결국 논의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렇게 수능 1교시에 한국사를 치르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국어가 1교시로 유지되고 있어요. 학생들의 멘탈 관리를 위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지만,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논의와 결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