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구 결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짐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평균 1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에 연관성이 확인되었습니다. PTSD, 급성 스트레스, 적응 장애 등 강도에 따라 분류된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PTSD 환자의 치매 위험이 가장 높아
연구 결과에 따르면 PTSD 환자의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전혀 없더라도 일반인보다 약 1.78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스트레스 질환인 급성 스트레스와 적응장애 역시 각각 1.20배와 1.32배 더 높은 치매 발병 위험이 확인되었습니다.
3.PTSD 환자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는 외상적인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개인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건은 개인이 경험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정서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PTSD 환자들은 다양한 외상적 사건에 직면하였거나 심각한 상해를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전쟁, 자연재해, 폭력 범죄, 성폭력 등과 같은 사건들이 주요 원인으로 언급됩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극심한 공포와 무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PTSD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게 됩니다.
1. 재경험 증상: 외상적 사건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플래시백 혹은 악몽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2. 회피 증상: 외부 자극, 장소 또는 상황 등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3. 음성 및 감정 조절 문제: 쉽게 화를 내거나 공격성이 높아지며, 긴장 및 공황 상태에 있습니다.
4. 음경증상: 관심 소실, 긍정적인 감정 부족, 인간관계 문제 등이 나타납니다.
PTSD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이 다른 스트레스 관련 장애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PTSD로 인해 지속되고 심각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치매향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PTSD 환자들에게는 정신 건강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조기 예방 접근법과 침착화 기법, 인지-행동치료(CBT), 안정화 기술 등 포괄적인 치료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PTSD 환자들은 정서와 기능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4.스트레스 관련 장애 유형과 알츠하이머병 간 연관성
특히 PTSD는 타인의 죽음이나 심각한 상해 등을 경험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유형의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알츠하이머병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였으며, 해당 환자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1.22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연 설명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상담 중요성 강조
위 연구 결과를 통해 볼 때, 평소 규칙적인 생활, 운동,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정 사건으로 인해 감정 변화나 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 정신건강 의학과 상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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