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으로 김장 비용 대폭 감소! 농수산물 할인과 비축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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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정부의 김장 비용 감소 대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정부는 국민들의 김장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할인 지원과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수산물 할인 예산도 약 80%를 늘려서 김장 비용을 작년보다 낮추는 계획이에요.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부처들이 함께 마련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되었답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비율은 전년보다 1.8%포인트 감소한 63.3%로 조사되었고, 4인 가족 기준 김장 규모도 전년보다 감소하여 19.9포기로 예상되고 있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하지만 김장재료의 주요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는 평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김장 성수기 출하지역인 전남과 전북 등에서는 작황이 양호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무, 마늘, 새우젓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고 하지만, 소금, 고춧가루, 대파 등은 공급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정부는 김장 비용을 작년보다 낮추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대파, 생강 등의 농산물은 수입산을 포함한 정부의 비축물량 1만1000톤을 최대한 방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천일염은 역대 최고 수준인 1만톤을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시중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작년보다 대폭 증액된 2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배추와 대파, 생강 등 김장 주재료의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농협 등과 협조하여 지원합니다.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도 철저하게 진행하며, 김장 관련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의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김장재료 구매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김장비용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월 중순부터는 남부지역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니까 배추 가격을 확인하고 김장 시기를 결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대책으로 김장 비용이 대폭 감소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김장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소비자들의 김장재료 구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김장 시즌에는 더욱 편안하게 김장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