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및 설치류 예방수칙으로 올 추석과 가을을 건강하게 보내세요!

1: 추석과 가을철 진드기 및 설치류 안전의 중요성

10월과 11월이 다가오면서 이 시기에 급증하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매개 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렙토스피라증, 한타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은 설치류에 의해 전파됩니다. 건강한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 수칙

야외 활동 시, 특히 진드기 개체수가 많은 지역에서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등 보호 복을 착용합니다.
- 진드기에 물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출된 피부와 옷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몸과 옷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핀셋을 사용하여 진드기가 붙어 있으면 즉시 제거합니다.
-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 진드기 매개 질환의 증상을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3: 설치류 매개 질병 예방 조치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쓰레기 더미나 음식물 등 설치류의 잠재적 서식지가 없도록 합니다.
- 작은 균열이나 구멍 등 설치류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집의 모든 진입 지점을 막습니다.
- 설치류가 들어가지 않는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고 집 안팎에서 적절한 위생 관행을 유지하세요.
- 설치류의 침입이 의심되는 경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전문 해충 방제 서비스에 문의하세요.

추가 정보: 진드기 매개 질병 사례의 약 50%가 농업 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농부나 야외 작업에 종사하는 개인은 장갑과 보호복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 노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