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신장질환 치료제 '아트라센탄'의 중간 결과 발표!

스위스의 제약회사'노바티스'

노바티스는 스위스의 제약 회사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약 11만 명의 직원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50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는 암, 심혈관계, 신경계, 순환기계, 호흡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바티스의 신장질환 치료제 '아트라센탄'에 대한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치료제는 면역글로불린 A 신병증(IgAN)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것인데요.

IgAN은 신장 사구체에 면역글로불린A가 비정상적으로 침전돼 염증을 일으키는 희귀한 자가면역 질환이에요. 주로 아동기나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고혈압, 단백뇨, 혈뇨, 전신부종, 옆구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만약 초기에 고혈압, 심한 단백뇨, 신부전 증세가 나타나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에서는 아트라센탄을 사용하여 IgAN 환자의 단백뇨를 줄이고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40명을 대상으로 36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분석 결과, 아트라센탄을 복용한 환자들의 단백뇨 수치가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어요. 또한, 안전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임상 시험은 총 136주 동안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로 측정된 신장 기능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연구 결과는 2026년 1분기에 나올 예정이며, 노바티스는 빠른 시일 내에 이 신약 후보물질의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속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슈리람 아라드헤 노바티스 글로벌의약품 개발부문 최고 의학책임자는 "아트라센탄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3상 데이터는 아트라센탄이 단백뇨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시키고 IgAN 환자의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노바티스의 신장질환 치료제 '아트라센탄'의 중간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치료제의 최종 결과를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