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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의 열, 언제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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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기로운 세상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언제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열이 나는 것은 감염과 싸우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무작정 병원에 가는 것은 아이를 더 고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1. 섭씨 40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발진, 통증 등이 동반된 경우

   아이의 체온이 40도를 넘어가거나 발진, 통증과 함께 열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섭씨 38도 이상의 발열이 4~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약 아이의 발열이 38도 이상이며 4~5일 이상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발열은 기저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신생아(생후 2개월 미만)의 섭씨 38도 이상 발열 또는 영아(1세 미만)가 이틀 이상 섭씨 39도 이상 열이 날 때

   신생아나 영아가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감염에 민감하며 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감기 증상이 있을 때 한국과 미국의 의료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증상의 경우 병원을 찾지 않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열과 함께 붉은색 또는 자주색 발진, 심한 두통, 복통, 숨가쁨, 쇠약감, 정신 상태 변화, 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열로 인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작이 2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 가야 하며, 4~5분 이상 지속된다면 응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아이가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열이 나는 경우에는 아이의 상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이 38도인데 아이가 두통이나 귀가 아파서 울고 있다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온이 40도라 해도 아이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편안하게 해주면 됩니다. 옷을 너무 많이 입히거나 두꺼운 담요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탈수 상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의 소변 색깔과 빈도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소변이 진하거나 평소보다 자주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물, 수프, 전해질 용액, 아이스크림 등 아이가 마실 수 있는 것은 모두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감기약을 과도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처방전의 지침을 엄수하고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또는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플 때는 쉬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열은 속도를 늦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의 편안함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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