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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야생버섯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안전한 방법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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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잘못된 버섯 구분법의 위험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생버섯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잘못된 안전상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버섯을 먹을 때 "조금만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어도 괜찮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 굉장히 위험한 독버섯 구분법입니다. 소방청은 이와 같은 잘못된 안전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잘못된 안전상식 바로잡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위험한 독버섯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다람쥐나 토끼에게는 안전할 수 있는 독버섯도 있습니다. 또한, 열을 가해 요리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버섯은 독을 제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요리에서 나오는 증기로 중독될 수 있습니다.

일반 버섯도 소화하기 어려운 효소를 파괴하기 위해 충분히 익혀먹어야 합니다.

2: 야생버섯 섭취 시 주의사항


야생버섯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생버섯을 먹은 후 증상은 몇 시간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서서히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말린 버섯은 변질 세균으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어린 아이의 경우 처음 버섯을 먹을 때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하고, 어른은 특정 버섯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독버섯 및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증상


독버섯이나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심, 구토, 어지러움, 복통, 설사, 전신쇠약, 식은땀, 두통 등이 주요한 증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섬망이나 혀 마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는 102건으로, 경기 지역이 가장 많았습니다.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섭취 후 2~3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1~2시간과 3~4시간도 많은 증례가 있었습니다.

말린 버섯을 차로 우려먹은 경우에는 24시간 뒤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잘못된 안전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버섯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독버섯이나 야생버섯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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