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척수를 이용한 하반신마비 환자의 재활 연구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1. 15.
반응형
유튭바로보기

쿠르틴 교수와 블로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척수를 이용한 재활에 대한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뇌와 척수 사이의 통신을 회복시켜 하반신마비 환자가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환자의 뇌에 전극을 이식한 뒤, 뇌파의 의도를 읽어 척수에 달린 전극으로 무선으로 전송합니다.

이 과정은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환자는 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일어나거나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뇌파 해독 및 전송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되면 사지마비 환자가 움직이는 일도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연구는 네덜란드의 40세 남성인 헤르트-얀 오스캄의 사례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오스캄은 2011년 교통사고로 인해 목뼈 신경이 손상되어 허리 아래가 마비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뇌파를 읽고 전송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오스캄이 보조 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일어나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환자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으며, 재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쿠르틴 교수와 블로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더 많은 사지마비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뇌와 척수 사이의 통신을 되살리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 회복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하반신마비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재활 분야에서의 기술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뇌파 해독 및 전송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지마비 환자들의 움직임 개선을 위한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재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