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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을철 김밥과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자!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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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식중독은 달걀주의-유튭 바로보기

안녕하세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계절이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식중독입니다. 오늘은 특히 가을철에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와 가을의 대표적인 식중독 주범인 김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런데 식품의 냄새나 맛에는 변화가 없어서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식재료가 들어간 김밥은 식중독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재료만 오염되어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김밥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달걀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환자 중 5년 동안 약 5257명이 달걀이 포함된 식품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달걀의 살모넬라균은 닭에서부터 전파되는데요. 닭 분변 속에 있는 살모넬라균이 달걀 표면에 묻어나면, 만약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달걀에도 균이 옮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밥을 만들 때는 달걀지단을 만들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에는 손을 비누나 세정제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도구들에도 달걀 껍데기 등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김밥 외의 육류도 중심 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재료를 손질할 때에는 채소, 육류, 어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한 싱크대는 세제로 세척한 뒤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 등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김밥은 냉장 상태로 이동 및 보관해야 합니다.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살아있던 미량의 식중독균이 번식하여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김밥을 먹은 후에는 설사나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지사제(설사약)을 먹으면 식중독균이 배출되지 못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주의사항들을 잘 지켜가며 맛있는 가을 음식을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가을철 김밥과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안전한 식사와 함께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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