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이상민 장관의 동시 접종 참여

11월1일부터 코로나 19백신 일반 접종 시작-유튭 뱌로보기

안녕하세요! 11월 1일, 행정안전부 장관인 이상민 장관이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2023-2024 동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날부터는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접종이 가능한 시점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03%로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65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0.15%로 64세 이하의 약 4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입니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000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올해 동절기에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이상민 장관 역시 이번에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습니다. 국내외의 연구를 통해 동시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일본 등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인 이한경씨도 각각 4일과 3일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상민 장관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험한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 여러분들도 자신과 가족, 주변의 소중한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