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초음파로 갑상선암 초기 진단 가능성 제시로 인한 증가
- 갑상선암 발견 증가에 따른 수술 건수 증가, 사망률은 변화 없음
- 국내 연구진의 미분화 갑상선암 항암제 저항 원리 연구 발표
1. 갑상선암 진단의 증가 원인과 변화
1997년 초음파로 갑상선암 초기 진단 가능성이 제시되어 주위 의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암 초기 발견 계획을 타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으며,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가격도 저렴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갑상선암의 발견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사망률은 변화가 없었고, 평균 생존 기간도 1년 미만으로 알려진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2. 미분화 갑상선암의 치료 어려움과 새로운 전략
미분화 갑상선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이 암은 전이가 빠르게 일어나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3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치료한 환자의 1년 이상 생존율은 약 20%입니다.
이에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교수팀은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원리를 연구하기 위해 암세포의 영양분인 글루타민과 단일탄소 대사를 동시에 차단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실험에서 암세포를 유지하는 활성산소종의 균형이 무너져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였고, 항암 효과가 약 50%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3.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의 새로운 전망
연구진은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글루타민분해효소(GLS) 발현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글루타민은 암세포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영양분으로 사용되며, 글루타민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암세포에 영양분과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러나 글루타민분해 경로를 억제해도 미분화 갑상선암세포는 여전히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단일탄소 대사기전의 핵심 효소인 PHGDH를 억제하는 저해제를 동시에 투여하여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루타민 분해 및 단일탄소 대사기전을 억제하는 신약 개발 연구에 대한 활발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설기로운 세상 블로그는 가상의 블로그이며, 제가 작성한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실제 건강 상담은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기로운 세상-농식품부,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 및 지도 실시 (1) | 2024.01.18 |
---|---|
설기로운 세상-쥐들의 비밀 실험! 'GX_P2V'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특이 증상, 학계의 비판과 논란, 그리고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와의 연관성 (1) | 2024.01.18 |
설기로운 세상-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2) | 2024.01.15 |
설기로운 세상-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시장 진출 문제와 대응 전략 (5) | 2024.01.14 |
설기로운 세상-잠자는 뇌, 수면의 비밀을 풀다! 뇌 기능 재설정의 힘 (1) | 2024.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