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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상생활에서의 당뇨병 예방과 조절 방법

by 설기로운 세상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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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허리둘레(체중), 흡연, 음주 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을 줄이고 생활습관을 조심하면 당뇨병을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혈장 포도당)이 상승한 상태(고혈당)입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인슐린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의 부족 혹은 인슐린의 작용 이상(인슐린 저항성)이 모두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체중조절, 식사, 운동, 경구혈당강하제 등을 통해서 적절한 혈당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매년 당뇨병 전 단계의 8%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혈당, 경구 포도당 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나누어집니다. 식사,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으로 전 단계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은 사탕, 잼, 과자, 탄산음료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살이 찌게 합니다. 지방이 많은 가공육, 감자 칩, 프렌치프라이, 튀긴 고기 등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채소(식이섬유) 없이 이런 음식들을 섭취할 경우 혈당을 더욱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현미, 보리 등 잡곡은 많은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탄수화물(포도당)의 흡수를 더디게 해 식사 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 채소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혈당 상승을 낮추는 기능이 있는 식이섬유 없이 식사하는 경우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밥이나 면을 먹을 때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콩류, 버섯류도 식이섬유가 많아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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