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해외 우편물 테러 위협, 경찰 조사 강화

'독극물 함유된 해외 우편물'

1.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독성 기체 소포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울산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되었고, 이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소포가 배달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소포를 개봉한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이 도착한 경우, 반드시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포의 독성 기체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밀검사를 위해 봉투와 공기 시료를 분석 중입니다. 현재 울산 소방본부와 경찰서는 소포의 배송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우체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조작과 브러싱 스캠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동울산 우체국에서는 같은 주소로 보내는 대만발 소포가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피해 여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2.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독성 기체 소포 사건, 경찰 수사 중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소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울산, 제주도, 경남 함안군, 경기 용인 등)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시민이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대만에서 배송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서울 명동중앙우체국과 은평우체국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도 해외 우편물이 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주택에서도 테러 의심 국제 택배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러니 외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을 받는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나 119로 신고해야 합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라고 표시돼 있고, 발신지가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인 소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